"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 위한 상생협력방안 마련"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한국콜마(주)(사장 허용철), (주)해림후코이단(대표 이지효)과 지난 1일 완도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해조류 자원의 공동연구개발, 글로벌 해양바이오 사업 육성,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해림후코이단은 2006년 정부지원으로 설립된 후코이단 가공업체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의 후코이단성분을 추출·가공하여 일본, 미국 등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우리군 해조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한국콜마(주) 허용철 사장, (주)해림후코이단 이지효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신우철 군수는 “지난 해조류박람회이후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군과 양 사가 협력해 상생 발전 할 수 있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콜마(주) 허용철 사장은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해조류를 이용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조류를 이용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해림후코이단 이지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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