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금융인력 기초통계쪼사, 일자리 창출 기여도 분석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금융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5년간 전 금융권의 인력 수급 전망을 조사한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중 하나인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의 고용 수급을 파악하고 일자리 정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2017년 금융인력 기초통계 조사'를 실시하면서 예년과 달리 '향후 5년간 금융인력 수요와 공급 전망'을 추가했다. 은행과 보험, 저축은행, 여신전문회사, 신협, 증권 및 선물, 자산운용 및 신탁 등 7개 업권이 조사 대상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새정부의 화두가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인 만큼 금융이 다른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것은 물론 금융권 자체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 5년간 인력 수급 전망을 분석, 금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아울러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금융권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분석하기로 했다. 최근 10년간 금융권 고용과 퇴직 현황을 분석하고 업권별 해외 진출 현황과 특징, 대안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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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융사 이익(배당 포함)과 정규직간의 상관관계도 분석하며 시간제 근로자 현황을 업권별로 분석,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한 통계도 이번에 구축하기로 했다. 금융보안과 핀테크, 정보기술(IT) 인력 현황도 이번 조사에 포함된다.


한편 은행 등 금융권은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일자리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7개 금융업권의 고용인원은 28만2132명(지난해 6월말 기준)으로 1년전보다 2897명이 감소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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