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강국 벨기에서 '만화 한류' 알린다…한국만화진흥원, 교류 강화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만화 강국 벨기에에서 한국 만화와 웹툰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벨기에 브뤽셀에서 양국 작가 교류 전시인 '제4회 한·벨 만화교류전'과 한국 웹툰 전시 '웹툰전'을 개최한다. 또 9월 1~3일 열리는 2017 브뤽셀만화축제에 참가해 작가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 및 행사는 유럽 내 한국 콘텐츠 수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만화와 웹툰을 소개해 현지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과 벨기에 간 만화 콘텐츠 산업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4회 한·벨 만화교류전은 오는 3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주벨기에 유럽연합 한국문화원에서 '청년'을 주제로 류승희, 수신지, 최규석, 한혜연 등 한국 작가 4명과 프랑크 페, 도미닉 고블레, 콘즈 등 벨기에 작가 3명의 대표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주벨기에 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공동 기획한 한·벨 만화교류전은 앞서 지난 7월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 당시 양국 청년의 삶과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국 웹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열린다. 9월 1~30일 벨기에 브뤽셀 무프 박물관에서 열리는 '웹툰전'에서는 프랑스어로 서비스중인 델리툰 및 영어 서비스중인 웹툰 플랫폼 운영사의 추천작으로 구성한 10개 작품과 주요 플랫폼 5개사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관람객이 원하는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9월 1~3일 보자르 아트센터 및 브뤽셀 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브뤽셀만화축제(Bruxells Comic strip festival 2017)에서 세계적인 드로잉 작가 김정기의 라이브 드로잉쇼와 워크숍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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