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청와대는 25일 미국이 우리 정부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발사대를 오는 30일까지 배치하라고 압박하고 있다는 야당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미국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기존에 계획한 일정대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추가적인 영향평가를 요구하는 게 있다"며 "예를 들어 미세먼지 관련된 거나 이런 것들, 환경부가 요구하는 그런 검사는 충분하게 다 수용할 것이고 당연히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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