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 일자리 카페 꿈터’를 2개소 추가 개소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결과 최근까지 이들 카페에서 이뤄진 취업정보시스템 이용건수는 1만1880건, 일자리 상담 및 알선을 지원받은 인원은 176명, 실제 취업에 성공한 인원은 3명 등으로 집계된다.
카페 이용자 대부분은 대학 2~3학년 재학생으로 다수 학생이 ‘꿈터’에서 대기업·공기업·일반 기업 등 다분야의 취업 및 채용분야에 관한 정보습득과 상담을 제공받았다.
한편 시는 청년층의 유동인구와 생활권(대학 등)과의 인접성, 1일 평균 이용자 수, 카페공간분위기, 내부 활용여건, 사업주 마인드 등을 고려해 ‘꿈터’로 이용할 카페를 선정했다.
또 매주 월요일~금요일 카페별로 ▲취업상담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멘토링 ▲현장면접 ▲취업특강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한 스터디룸과 취업정보시스템(키오스크)을 무료로 제공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꿈터 내에서 취업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의 현실감 있는 특강과 진로상담 기회를 부여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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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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