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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자은간 여객선 ‘섬들의고향1호’ 이용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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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북부권(증도)과 중부권(자은)을 잇는 바닷길이 열리게 되면서 최근 증도∼자은간 여객선 ‘섬들의고향1호’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섬들의고향1호에 승선하는 차량들 모습

전남 신안군 북부권(증도)과 중부권(자은)을 잇는 바닷길이 열리게 되면서 최근 증도∼자은간 여객선 ‘섬들의고향1호’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섬들의고향1호에 승선하는 차량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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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전남 신안군 북부권(증도)과 중부권(자은)을 잇는 바닷길이 열리게 되면서 최근 증도∼자은간 여객선 ‘섬들의고향1호’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신안군은 23일 하계휴가철 기간인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 동안 여객 3689명, 차량 1321대가 ‘섬들의고향1호’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증도∼자은간은 바닷길로 4.5㎞의 지척의 거리지만, 북부권(증도·지도·임자)에서 중부권(자은·암태·안좌·팔금) 입도를 위해서는, 인근 무안군과 목포시를 경유해 육로 길로 75㎞거리를 우회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컸다.

증도∼자은간 여객선 운항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이 지역의 풍부한 볼거리,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북부권과 중부권 연계 관광이 가능해 새로운 관광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에서의 해상교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서비스로, 지난해 9월 1일부터 운항개시를 시작 한 ‘섬들의고향1호’가 오는 2018년 새천년대교 개통 이후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가는, 신안군 해양관광 르네상스를 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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