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S전선이 유럽 광케이블 시장을 지속 공략해나가고 있다.


LS전선은 이탈리아에서 약 200억원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광케이블 계약 건으로는 가장 큰 금액이다.

이번 사업은 이탈리아 통신사업자 '오픈 피버'사가 40여 도시의 가정이 초고속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회사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초고속 통신망 구축 사업들을 주도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현지 업체들의 컨소시엄을 제치고 1위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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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지난 2014년 FTTH(Fiber To The Home)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신뢰를 쌓은 후 2016년 1차 사업에 이어 이번 2차 사업까지 연속 수주함으로써 이탈리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 초고속 통신 인프라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지난 4월 프랑스 판매법인도 설립했다.향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유럽 법인 설립, 유럽형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한 것이 주효했다"며 "하반기 대형 입찰들·추가 수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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