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국은행은 빅데이터를 경제통계에 활용할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빅데이터통계연구반'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이어 빅데이터 처리·분석 기법, 활용 방법 등에 관한 조사·연구와 함께 시험편제, 전산시스템·품질관리체계 구축 등 장·단기 과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은은 빅데이터가 시의성, 정보의 다양성, 비용 그리고 기초자료 수집의 제약을 완화시켜 준다는 점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향후 국민계정, 물가통계, 경제심리지표 등 경제통계 작성시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다각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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