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316회차 1등 당첨번호 ‘7조 110831, 7조 216815’, 당첨확률은 315만 분의 1

나눔로또가 19일 316회차 ‘연금복권520’의 당첨번호를 공개했다. 1등 당첨번호는 ‘7조 110831’과 ‘7조 216815’이다.

연금복권의 당첨확률은 315만분의 1로, 1~7조 중 원하는 숫자를 선택하고 십만부터 십의 자리까지의 번호 대역에 숫자 0~9중 하나를 각각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눔로또 6/45‘ 당첨 확률인 814만5060분의 1에 비해 당첨확률이 두 배 이상 높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20년간 매월 500만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된다. 22%의 세율이 적용 돼 실 수령액은 월 390만원으로, 3억원을 초과하는 고액 일시불 당첨금에 대해 33%의 세율을 적용되는 타 복권보다 11% 낮은 세율이 부과된다.

2등 당첨번호는 '7조110832‘, '7조110830', '7조216816', '7조216814'로 당첨금은 1억원이다. 연금복권은 2등 동시 당첨을 인정해 일시금은 최대 2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3등 당첨번호는 당첨금 1000만원, 4등 당첨번호는 100만원, 5등 당첨번호는 2만원, 6등은 2000원을 받는다. 1억원 이상 및 연금식 당첨금은 나눔로또에서, 5만원 이상~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수령하며 5만원 이하 당첨금은 복권 판매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연금복권은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 복권 판매점뿐 아니라 나눔로또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구매 한도는 1인 1회 10만원으로 제한된다. 연금식 당첨금의 경우 당첨자 사망 시에도 잔여 당첨금은 민법에 따라 상속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