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불법조업 외국어선 감시한다…남해어업관리단 출범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불법 조업하는 타국 어선을 감시·단속해 우리나라 남해를 지킬 '남해어업관리단'이 출범한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오전 제주항 연안여객선터미널 2부두에서 남해어업관리단 개청식을 가진다고 18일 밝혔다.
'어업의 미래가 바다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청식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남해어업관리단은 국가지도선 19척, 정원 168명으로 구성되며, 남해 연안을 전담 관리하게 된다. 그동안 관리단은 동해·서해 2개 체제로만 운영되어 왔으나, 동·서·남해 3개 어업관리단으로 확대 개편돼 명실상부한 해역별 어업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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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이 들어서는 제주도 주변은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수산자원의 보고이자 물고기들의 산란·성육장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그간 중국어선을 비롯한 타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이 종종 발생, 인근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있었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남해어업관리단 출범을 계기로 연근해 조업감시 역량을 강화, 타국 불법조업 선박 등으로부터 우리 어업인을 보호하고 해양주권을 수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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