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말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와 업무, 판매, 문화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주거 2개 동과 문화시설(D Art Center), 상가(Replace), 오피스(D Tower)로 구성된다. 주거부분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또 20층까지는 기존의 주상복합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그린발코니를 적용해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와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연회홀과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를 적용했다. 리모델링이 쉽지 않은 일반 아파트의 벽식 구조와 달리, 4개 기둥과 수직배관이 지나가는 공간과 대피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입주자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세대 내부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하고 연출할 수 있다. 또 일반 아파트 대비 60㎝ 이상 높은 2.9~3.3m 천장고와 일반 주상복합보다 높은 79%의 전용률을 제공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택전시관은 7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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