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문을 연 서울 은평구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견본주택에는 아침부터 긴 줄이 형성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개관 이후 사흘 동안 2만3000명이 다녀갔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롯데건설은 지난 23일 문을 연 서울 은평구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견본주택에 3일간 2만3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5일 밝혔다.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을 추진한 지 12년 만에 나오는 첫 분양단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색·증산뉴타운은 상암DMC가 가까워 서울 서북권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역세권이고 친환경 대단지로 지어지는데다 수색역세권 개발, 문화비축기지 등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에서 경의중앙선 수색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다.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또 수색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있고 증산중학교와 연서중학교, 상신중학교, 숭실고등학교 등도 주변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수색산과 불광천, 증산체육공원, 부엉이근린공원, 월드컵공원 등도 있어 서울 도심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수색로 203(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6월.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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