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 기업과의 국제기술협력을 지원하는 내용의 '2017년도 하반기 한국?이스라엘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유형에 따라 다르며, 대형과제의 경우 양국 기업 합계 정부출연금 최대 100만달러 규모로 3년간 지원한다. 다만, 정부지원금은 양국 기술전문가 평가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양국기업 중 일국기업의 예산비율이 최대 70%를 초과할 수 없다. 지원분야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신소재, 기계 등 한국과 이스라엘 간 공동개발과제를 통한 민간 상용화 기술개발 등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사무소에 이스라엘 기업과 공동으로 영문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양국 대학이나 연구소는 위탁기관으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현장방문 등 양국의 기술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조기 사업화가 가능한 연구개발(R&D)과제인 소형과제와 기술적합성?사업화 가능성을 조사하는 과제인 타당성검토과제는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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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 국은 1999년 조약을 체결한 이래로 전담기관인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KORIL-RDF)‘을 2001년 설립해 각 국이 연간 200만 달러씩(총 400만달러) 공동 기금을 조성, 양국 기업의 R&D를 지원하고 있다.


2001~2017년 양국에서 총 53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총 156개 과제를 승인했다. 기술 분야별로는 정보통신 48%, 전자전기 21%, 기계소재 10%, 생명과학 9%, 화학 8%, 에너지환경 4% 등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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