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경남기업 인수에 삼라마이다스(SM)그룹 등 2곳이 참여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회생법원과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진행한 본입찰에 SM그룹 등 2곳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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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은 계열사인 우방건설산업 컨소시엄을 통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삼부토건 인수에 실패한 SM그룹은 경남기업 인수에 대한 의지가 높다. 매각 측은 인수후보들을 검토한 뒤 다음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아파트 브랜드 '아너스빌'로도 유명한 경남기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1조원 규모의 랜드마크72빌딩 사업에 발목이 잡혀 상장폐지와 회생 절차를 겪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연결 기준 4004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3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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