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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관악구청장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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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관악구청직장어린이집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10여명 참석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여성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관악을 만들어 보겠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여성친화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유 구청장은 12일 오전 관악구청직장어린이집에서 ‘맘맘(MOM 心)이야’ 간담회를 열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해 갈 수 있는 관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린이집 학부모, 육아종합지원 센터장,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 보육교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 여성과 아동을 위한 도시공간 조성, 여성의 사회적 역량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관악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의견이 오갔다.
관악구 ‘맘맘(MOM 心)이야’ 간담회

관악구 ‘맘맘(MOM 心)이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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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놀이와 독서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해 주셨으면 하는데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를 물었다.

이에 대해 유종필 구청장은 “여성, 보육, 출산을 아우르는 복합행정시설을 건립해 어린이는 뛰어놀고 여성은 자기개발을 꿈꾸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대학동 동산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 ‘신림 여성교실’을 이전, 여성의 취업교육 및 재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여성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이 행복하면 가족이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하면 사회가 행복해진다는 생각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관악구는 2014년 행운동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시작으로 삼성동 안심골목길과 난곡동 합실안전마을을 조성해 여성들의 보행안전을 도왔다.

또 밤길 안전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비상호출시 112로 연결되는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여성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우리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여성 1인가구가 많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12일 오전 ‘맘맘(MOM 心)이야’ 간담회를 열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12일 오전 ‘맘맘(MOM 心)이야’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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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오는 7월 7일 구청장 취임 7주년을 맞아 주민 400여명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 행사를 열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추진의지를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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