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부터 류준열, 유지태까지...★들도 함께하는 ‘소방관 GO 챌린지’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응원하는 ‘소방관 GO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바람이 연예계도 이어지면서 관련 법안통과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소방관 GO 챌린지’는 지난 3월 30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정 의원이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발의한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화재 진화 시 나오는 분말소화액의 고통을 간접 체험하며 화재 현장에서 잿더미를 뒤집어쓰고 일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마지막에 함께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소방관 GO 챌린지’는 지난 3월, 이재정 의원의 스타트 이후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표창원 의원 등이 지목받아 동참했고, 정치계에 이어 유명 연예인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가수 이승환을 비롯해 정우성, 김동완 등 스타들이 함께했고 최근엔 배우 류준열의 지목을 받은 유지태가 인증 영상을 올려 연예계에도 점차 소방관 GO 챌린지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렸다.
유지태 씨는 영상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수많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 대원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경험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 섰습니다”라고 말한 뒤 “우리 소방관 영웅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습니다. 소방관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존경하고 고맙습니다”라고 외친 후 소화 분말을 뒤집어썼다.
캠페인이 점차 연예계까지 확산되면서 발단이 된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통과에도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소방청법 등 7개 제·개정 법안으로 구성된 이 법은 독립된 소방청 설립과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은 국회에 제출된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아직 통과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착한 캠페인이 정치인, 연예인 등 유명인을 포함, 사회 각층으로 확산되고 문재인정부가 소방청 독립을 정부조직 개편에 포함시키는 등 실질적인 법안 통과가 이제 본격적인 속력을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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