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나눔과 함께 진행…시민도 SNS 통해 직접 참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애경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함께 '2080 기적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보의나눔은 김수환추기경의 나눔정신을 이어가는 뜻에서 설립된 단체로, 애경은 지난 16일 밤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에 참여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을 지원했다.
나눔박스는 환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2080 어린이치약ㆍ칫솔과 가족들이 사용할 수 있는 2080 구강용품세트로 구성했다.
애경은 단순한 기부에서 벗어나 시민의 직접참여로 진행되는 아름다운 기부행사를 통해 투병생활에 지친 환아와 가족들이 7전8기의 정신으로 끝까지 이겨내는 희망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