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후보자, 오늘 오후 첫출근…인사청문회 준비 돌입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14일 인사청문회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첫 출근해 청문회 준비와 업무 파악에 들어간다. 이 후보자는 사무실에 출근한 뒤 총리실 간부들을 만나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지난 10일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 이 후보자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통의동 사무실에 들러 일부 총리실 간부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자는 전라남도 도지사를 퇴임하고 총리직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전남으로 내려가 도민들과 작별 인사를 한 뒤, 13일 오후 전라남도 목포 신항에서 세월호 미수습 가족들의 면담을 마지막으로 전남 지역 일정을 마쳤다. 이 후보자는 곧바로 KTX를 타고 서울에 도착했으며, 공식 일정 없이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지난 11일 임명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이 단장을, 최병환 국정운영실장(1급)이 총괄반장을 각각 맡았다. 준비단은 정책팀, 신상팀, 정무팀, 공보팀, 행정지원팀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 명의로 된 이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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