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우정아가 참여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OST ‘모른 척’이 10일 베일을 벗었다.
세 번째로 공개된 ‘추리의 여왕’ OST ‘모른 척’은 마음 둘 곳 없는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가 사운드 속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선우정아만의 독특한 음색 역시 인상적이다.
선우정아는 이번 노래의 작사·작곡을 직접 맡았으며, 본인을 포함한 현실 속 수 많은 설옥, 완승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담았다.
‘추리의 여왕’ OST 제작사 오우엔터테인먼트 측은 “담담하지만 슬픔으로 가득 찬 선우정아만의 표현법이 있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슬픔을 억누르며 살아간다. 이 곡은 특히나 선우정아만의 위로가 가득 담겨있어 대중들에게 더욱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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