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부천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전동차 및 인력 추가 투입을 통한 운행 시격 단축을 8개월 이내 시행키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운행간격은 출근시간대(오전 7~9시) 6분에서 4분30초로, 퇴근시간대(오후 6~8시) 8분에서 7분으로 단축된다.
인천 연장구간에는 2012년 10월 개통 당시부터 현재까지 7편성(1편성 8량)의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지만 이용객 증가로 지난 2015년 말 까치울역의 출근시간 혼잡도가 164%에 이르는 등 시민 불편이 크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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