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경기국제보트쇼 전시장 전경

지난해 열린 경기국제보트쇼 전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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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두바이 국제보트쇼,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불리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전시장(3만2157㎡)과 김포 아라마리나 전시ㆍ체험장(2만5400㎡) 등 두 곳에서 '2017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1개사가 참가해 모두 1607개의 부스를 개설한다. 이는 2014년 1030개 부스, 2015년 1370개 부스, 2016년 1500개 부스보다 많다.


해외 '빅바이어'들의 방한도 눈길을 끈다. 스웨덴, 덴마크, 독일, 노르웨이 등지에 1200여개 소매 대리점을 두고 있는 유럽 최대 마린용품 도매상 Watski(왓스키)사의 수석 구매담당자가 행사장을 찾는다.

특히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친 구매력 있는 세계 20개국 90여개사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국내 해야레저용품 수출 상담을 벌인다.


수많은 해양레저업체들의 신제품도 출시된다.


뛰어난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알로이마린(남양주)과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불침선 건조 전문 JS마린(화성)은 한국형 친환경, 고효율의 알미늄 선체의 낚시보트와 불침선, 수륙양용보트 등의 다양한 신제품을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해 공개한다.


수년간의 제품개발로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레저보트 기술을 축적해온 '숨은 고수' 한국보트(이천)는 이번 보트쇼를 통해 세계 시장에 자사의 보트를 첫 런칭한다.


업계를 리드하는 국내 대표기업들의 행사 참가도 눈길을 끈다.


럭셔리 요트 라이프를 대표하는 현대요트(화성)는 경기국제보트쇼 10주년을 맞아 최대 52ft(약 16m) 길이의 파워요트와 세일요트를 비롯한 크고 작은 보트 총 10척을 출품한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마린용품 온라인쇼핑몰을 운영 중인 보트코리아(남양주ㆍ화성)는 3년 연속 보트쇼에 공식협찬사 자격으로 참가해 지난해 보트쇼 현장에서 40여척을 완판한 '크루저' 고무보트와 FRP 피싱보트 '오션마스터'를 재출품한다.


도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 등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코스닥 상장사 우성아이비(인천)는 자사 워터스포츠룩 패션 브랜드 '미스트랄' 패션쇼를 이틀간 개최하고, 세계 6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공기주입식 카약, SUP(Stand Up Paddle) 보드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피싱TV, NollTV 등 낚시, 레저 케이블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인기를 모은 '렛츠고 보트피싱' 출연자 여성 낚시인 최운정씨의 DVD 사인회, 포토타임 등도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경기국제보트쇼'는 그동안 산업부 국제전시회 인증, 미국 상무부 무역전시회 인증, 세계보트쇼주최자연합(IFBSO) 플래티늄 인증, 국제전시연맹(UFI) 인증 등 총 4종류의 국제인증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대표 보트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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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보트쇼 가운데 미국 상무부와 IFBSO, UFI인증을 모두 획득한 곳은 경기국제보트쇼가 유일하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경기국제보트쇼 10주년을 맞아 대기수요가 발생 되는 등 어느 때보다 업계의 관심과 참여가 높다"며 "5월25일부터 시작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외 해양레저산업의 미래를 점쳐보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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