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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4위 도약 "선두와는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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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챔피언십 셋째날 5언더파, 리드 선두, 안병훈 8위, 존슨 14위

노승열이 웰스파고챔피언십 셋째날 1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윌밍턴(美 노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노승열이 웰스파고챔피언십 셋째날 1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윌밍턴(美 노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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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노승열(26ㆍ나이키)이 역전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 이글포인트골프장(파72ㆍ7259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4위(6언더파 210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패트릭 리드(미국)가 선두(8언더파 208타), 존 람(스페인)과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1타 차 2위(7언더파 209타)에서 추격 중이다.
4타 차 공동 34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2, 5번홀 버디로 신바람을 내다가 6번홀(파5) 보기로 주춤했지만 7, 8번홀 연속버디로 선두권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후반에는 12, 17번홀에서 버디만 2개를 추가하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린적중률 88.89%의 '송곳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선두와는 2타 차, 2014년 4월 취리히클래식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다.

한국은 안병훈(26ㆍCJ대한통운)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공동 8위(5언더파 211타)까지 올라섰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을 홀 80cm에 붙여 이글을 잡아낸 것이 압권이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5언더파를 적어내 4타 차 공동 14위(4언더파 212타)에서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엿보고 있다. 필 미켈슨(미국)도 이 그룹에 합류하는 베테랑의 힘을 과시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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