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최대시장 북미, 삼성전자 건조기 호평…품질과 친환경성 모두 높은 평가
한국 취재진들이 특히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오닐이 삼성전자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고 돌아갔기 때문이다. 특히 오닐은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플렉스 워시' 세탁기와 '플렉스 드라이' 건조기를 살펴보며 구매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샤킬 오닐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7'에서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해 '플렉스워시' 세탁기와 '플렉스드라이' 건조기를 보고 있다.
미국 유명 농구선수가 삼성전자의 건조기에 관심을 보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삼성전자 건조기는 미국이나 유럽 등 건조기시장의 핵심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 제품이다.
삼성전자 건조기는 지난해 6월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제너럴일렉트릭(GE), 보슈를 제치고 소비자 평가 1위에 오른 바 있다. 삼성전자 건조기는 소형 건조기 부문 평가에서 총점 70점을 받았고, GE는 68점, 보슈는 60점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건조기는 건조 성능과 소음 부문에서 'Very Good' 평가를 받았고, 사용성 부문에서도 'Excellent'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12개 사이클, 5단계 온도 설정, 리버서블 도어 등 유용한 기능을 탑재해 건조 성능이 좋고 사용성이 탁월하다"면서 "가격이 합리적이며 소음이 적어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전기 건조기는 '에코 드라이' 기술로 25%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 '에너지 스타'를 획득하는 등 에너지 고효율성을 인정받았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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