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를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해 도마에 오른 유튜버 A씨가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A씨는 스스로를 “조금 더 자극적인 소재를 좋아하는 분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방송을 하는 약간은 하드코어한 BJ다”라고 소개하며 “욕도 섞어가며 가끔은 성드립도 하며 정신 나간 콘셉트로 활동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사실 처음엔 기사가 떴을 때는 신기하면서도 별 생각이 들지 않았다. 지금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아이유 측은 “최근 아이유를 상대로 잦은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유튜버 사태를 접하고 사내 법무팀이 법적절차를 진행 중이다”라며 “재발방지 차원에서 강력하게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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