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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문화재 한옥 인문예술 광장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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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호가옥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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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광산, 가옥의 사계-3악장’개최
"문화재청 3년 연속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선정…대중성·예술성 입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 한옥 문화재들이 시민 문화향유의 장으로 변신한다.
광산구는 용아생가(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3호), 김봉호 가옥(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5호), 장덕동 근대한옥(등록문화재 제146호)에서 ‘광산, 가옥의 사계-3악장’을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

인문학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민 이 프로그램은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 속에서 시민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광산구는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문은 오는 12일 용아생가에서 저녁 7시에 연다. ‘생명과 평화와 하나됨을 위하여’를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 ‘숨결’을 개최하는 것. 김준태 시인, 문형식 문화DJ, 박애정 씨가 나와 음악과 어우러진 인문강연과 시낭송을 선보인다.
용아 생가에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용아로 꽃피우는 인문학 콘서트 ‘숨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봉호 가옥에서는 ‘농가의 사계절’을 개최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 공연으로 농가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맛보게 해준다.

장덕동 근대한옥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 집결지로 꾸몄다. 이곳에서는 6월 17일, 9월 9일, 11월 11일에 계절을 테마로 음악공연을 개최한다.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의 주제는 ‘야호(夜好)! 달빛 아래 장덕동 근대한옥’이다.

4월과 9월말에는 용아생가와 김봉호 가옥에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들을 통합한 축제도 열 계획이다.

▲인문학콘서트 ‘숨결’과 ▲야호(夜好)! 달빛아래 장덕동 근대한옥은 현장 접수로 진행하며, ▲농가의 사계는 사전 예악 필수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광산구의 한옥 문화 프로그램은 3년 연속으로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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