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2개 노선 78대 마을버스, 밤 10시부터 막차 종료때까지 이용 가능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는 밤늦은 시간 여성?청소년 등 안전한 귀가를 위해 범죄의 우려가 있는 어두운 이면도로 등에서는 정류장이 아니어도 내릴 수 있도록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일컫는다.
매일 오후 10시부터 막차 운행때까지는 정류소가 아니어도 사각지대나 어두운 곳은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하차할 수 있다. 다만, 정류소로부터 50m 이상 주행해야 하며, 시내버스와 중첩되고 정류소간 거리가 150m 미만인 구간은 제외된다.
김병윤 교통행정과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에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LED전광판 등을 통해 알리는 등 홍보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통 및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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