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롯데제과, 그룹 지주사 전환 수혜 예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한국투자증권은 8일 롯데제과에 대해 올해 순이익 개선폭이 확대되고 그룹의 지주사 전환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제과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 감소해 각각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중국의 영업조직 구조조정 여파와 한국의 지급수수료 증가 등이 이익률 부진의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해 1~3분기 40~50%대의 로컬통화 외형성장을 지속해 온 카자흐스탄의 라하트가 4분기 원화기준으로도 24.8%의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카자흐스탄과 파키스탄의 원화기준 실적 향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이어 “그룹사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될 경우 순환출자 해소, 경영투명성 개선 등 외에도 롯데제과가 식품과 유통의 지주 전환의 중심에 서게 될 경우 주주가치가 상대적으로 더 잘 보존되거나 수혜를 입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