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 이용삼 경위>

<완도경찰서 이용삼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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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드라마 ‘보이스’가 장안에 화제다.


이 드라마는 범죄현장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112신고센터 경찰들의 이야기를 다뤄지고 있다. 드라마 속 7살 아이는 다름 아닌 부모에게 죽음의 위협을 받았다. 세상에 어떤 부모가 저럴까 싶겠지만, 안타깝게도 중앙아동보호기관 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학대 가해자의 80%가량은 부모다.

지난 한 해 동안 부모에게 살해당한 아동은 28명이었고, 아동학대 사범 검거 건수는 2,984건을 기록했다. 아동학대란, 신체적 학대, 성적학대, 심리적 학대, 방치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신체적 학대란 성인이 아동에게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공격을 포함한 정도가 심한 처벌을 가하는 것이고, 성적학대는 아동에게 성적인 활동을 권유하거나 강요하는 행위(행위의 대가가 제공되는가의 여부와 상관없이), 성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아동에게 외설적인 자극을 노출시키는 것이다.

심리적 학대란 가해자가 심리적 또는 정신적인 수단으로 한 명이상의 사람에게 정신적인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학대의 유형이며 그냥 정서학대, 심리 학대라고도 한다. 방치는 부모 및 양육자가 아동에게 필요한 음식, 옷, 거주지, 의료 서비스, 건강관리, 안전, 행복 등을 적절히 제공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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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해가 갈수록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는 2만 4690건의 신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아동학대 증가 속에서 본인, 친인척, 이웃, 부모, 보육 및 복지, 의료 종사자를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112신고를 한다면, 아동학대는 줄어들 것이다.


아이는 학대의 대상이 아닌 보살핌의 대상이다. 부모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이웃의 아이도 관심 있게 살펴봐야 하겠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에 모두가 관심을 가질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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