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 직영하고 있는 체험·휴양·힐링의 장소인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신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의 MT와 기업·단체의 워크숍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8개 대학교 학생 1,000여명의 MT 활동이 예약 완료되었으며, 기업 및 단체의 워크숍 예약 문의가 잇따르는 등 자연을 즐기면서 화합을 다지는 행사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1996년 개장 이래 숙박시설, 어드벤처 모험시설, 무장애 데크길, 야영장, 물놀이장, 몽골텐트, 어린이 놀이터 등 매년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 24동, 숲속 휴양관 12실, 제암휴양관 11실 총 47실을 운영하여 1일 최대 350명의 숙박이 가능하며, 교육시설은 300여명 수용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인 숲속교육관과 20~30여명의 소단위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으로 7,670㎡의 잔디광장이 있어 다양한 야외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모험시설로 약 310m의 어린이(펭귄)·청소년(팬더)·일반인(버팔로)용 체험 3개 코스, 40개 게임시설로 이루어진 에코어드벤처 시설과 저수지 위를 나는 왕복 637m의 전용 짚라인을 갖추고 있어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봄나들이를 즐기는 관광객들이나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더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친절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으로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체험·휴양·힐링 1번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암산자연휴양림 시설이용은 홈페이지(http://www.jeamsan.go.kr)를 통해 사용일 30일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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