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표창…섬 특성 활용한 맞춤형 꿈 찾기 프로그램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 완도수목원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완도수목원은 2015년 9월부터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완도교육지원청,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로체험지원센터를 개설한 이후,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직접 찾아가는 자유학기제인 ‘섬-드림-아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맞춤형 꿈 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학과체험 캠프와 신문기자 캠프 등 4회에 걸친 진로캠프를 운영했으며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목공예체험, 수산물가공체험 및 소형항공체험, 과학수사대체험, 플로리스트체험 등 13개를 운영했다. 이 가운데 전문직업인특강은 해당 학교 직업인의 날에 맞춰 멘토강사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우수기관 표창까지 받은 만큼 올해는 완도수목원만의 더욱 차별화된 진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청소년들의 심신 건강 기여는 물론 모두가 행복한 삶을 준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완도수목원 061-550-3540, 3543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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