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관계자는 "주력제품인 '피디뷰'의 꾸준한 매출증가로 매출액은 전년보다 증가했으나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신규제품 개발에 따른 R&D 개발비용 등으로 지난해 이어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퓨쳐켐은 기술성 심사평가 상장특례제도를 통해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했다.
지난해 임상3상을 마친 알자뷰가 현재 국내 품목허가를 대기 중으로 빠르면 올 상반기에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미국, 중국 해외 현지법인 설립 등이 완료되면 현지 파트너사와 피디뷰, 알자뷰 등에 대한 생산, 판매, 마케팅 등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피디뷰, 알자뷰 등 주력제품의 판매가 본격화될 것에 대비해 국내 생산사이트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부산 동아대병원 내 생산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나 2020년까지 총 6개의 생산사이트를 구축해 전국적 생산거점 및 판매망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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