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요금 근절 자정결의대회 가져"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5일 완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숙박업 대표자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숙박업지부 이진영 회원 외 1명이 자정결의문을 통해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금요일 저녁과 공휴일에도 숙박요금을 준수 할 것과 청결·친절서비스 개선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숙박요금 사전신고서를 제출받고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박람회 기간 많은 관광객이 우리군을 방문하니 가격준수는 물론 업소를 청결히 관리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해 다음에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숙박업소 특별점검을 통해 가격표 게시 등 사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부당요금 징수 등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업소는 관련법에 의해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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