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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여성 3만명 취업 성공…40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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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통해 취업·창업 성공한 여성 수 15일 발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운영 현황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운영 현황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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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여성이 3만1209명이라고 15일 밝혔다.

전체 취업자의 연령분포는 40대가 30.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0대(28%), 60대(14.6%), 30대(14.3%), 20대(12.5%) 순서였다. 이를 두고 시는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주 이용자층인 경력단절여성이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한 뒤 사회로 복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서부여성발전센터의 '방송프리뷰어 양성과정'과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창의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해당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의 '3D프린팅 전문강사 양성과정'의 취업률은 95%,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eco-DIY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과정'은 90%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시에서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기업특화, 전문심화 교육과정'의 경우 지난해 총 26개 과정에서 3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평균 취업률은 67%다.
직업훈련교육 이수 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도 총 1만554명이었다. 이들은 향후 취업이 가능한 인원으로 볼 수 있다.

서울에는 여성능력개발원을 포함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자치구별로 23곳이 있다. 여성발전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교육과 취업알선을 담당한다. 지난 한 해 이곳에서 교육을 받은 전체 여성의 수는 7만2146명이다.

엄규숙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일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을 방문해 관련 정보를 얻고 재도약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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