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에 기술개발비, 판로개척비 등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대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역량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에 기술개발비와 판로개척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건전한 육성을 돕기 위해 진행한다.
지원 분야는 기술개발·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비, 홈페이지 (신규)개발비 등이며 성과 목표가 구체적이고 사업 종료 시 객관적으로 목표 달성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 3억원 한도 내에서 사회적기업은 연간 1억원 이내로 최대 3년, 예비 사회적기업은 연간 5000만 원 이내로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과 신청금액의 적정성, 사회공헌 실적 등을 심사해 서울시가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공고와 관련한 내용은 강북구청 일자리지원과(☎ 901-7245)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들이 새로운 형태의 사업 및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내 잠재력 있는 사회적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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