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 실트론 매각으로 전장부품·신성장 분야 투자 확대 예상"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대신증권은 24일 LG LG close 증권정보 003550 KOSPI 현재가 108,70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1.54% 거래량 352,349 전일가 110,4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우주, 준비 안 하면 뺏긴다"…LG, '스핀온' 전략으로 우주 산업 개척 나선다[2026 미래기업포럼] [클릭 e종목]"LG, 자회사 가치 상승…목표가 상향" LG 엑사원, 연 1000만건 이상 안전 신고 처리한다 에 대해 실트론 매각으로 전장부품 및 신성장 분야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실트론 매각 대금 6200억원으로 신성장 및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분야에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전날 LG는 반도체용 웨이퍼 전문기업인 LG실트론을 SK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LG실트론은 LG그룹 내 반도체 사업 영역이 부재한 가운데 그룹 관계사간의 시너지 효과가 적었던 것으로 평가된다"며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 및 업황 호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매각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 매각 뿐 아니라 새로운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이뤄질 가능성도 점쳤다.
박 연구원은 "LG가 추진하는 전장부품 사업,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다른 기업의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SK그룹에 대해서는 LG실트론 인수를 통해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부문 수직 계열화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공정 미세화, 3차원(3D) 낸드플래시 확산으로 반도체용 웨이퍼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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