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의정모니터단 및 대학생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소통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요원 간 친목도모와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광산구의회의 올해 의정목표와 시책추진 등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했다.
제7대 광산구의회 의정모니터단과 대학생기자단은 2015년 6월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년 동안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과 제도 개선사항,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등을 제보·제안한다. 또 광산구의회가 주관하는 각종 세미나, 토론회, 공청회 등에 참석해 의견도 개진하고 있다.
조승유 의장은 “구민들이 불편하다고 느끼거나 불합리하다고 여겨지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제안해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장은 “여러분들이 광산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해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눈과 귀가 돼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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