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8·G6 출시 전 중저가폰 '러시'…실속파 소비자 공략한다
1~3월 스마트폰 시장 공백기
G6, S8 출시 전 중저가폰으로 메운다
LG X300, 갤A5 2017, 쏠 프라임 등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이동통신사, 휴대폰 제조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8', LG 'G6' 등 플래그십 모델 출시 전 공백기를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18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X300'을 공식 출시했다.
X300은 5인치 HD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내장돼 동급 모델 대비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두께는 8.0mm 타 모델 대비 얇다. 일반 DMB 보다 12배 선명한 HD DMB가 탑재돼 고화질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며 출시되는 색상은 다크블루, 실버 두 가지다. 공시지원금을 받을 경우 요금제에 따라 X300을 공짜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3만원대 요금제(Band 데이터 세이브) 공시지원금 11만원, 6만원대 요금제(밴드 데이터 퍼펙트) 19만3000원을 제공한다. KT는 3만원대 요금제 13만4000원, 6만원대 요금제 22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LG유플러스는 3만원대 요금제(데이터 1.3) 15만7000원, 6만원대 요금제(데이터 6.6) 16만8000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책정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갤럭시A5' 2017년형 모델을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한다.
갤럭시A5(2017)는 5.2인치 HD 디스플레이 3GB 램, 32GB 내장메모리, 전·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 30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IP68 등급 방수·방진을 갖췄으며 삼성페이도 지원한다. 출고가는 50만원대 중반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중국 알카텔모바일과 손잡고 지난 달 전용폰 '쏠 프라임'을 선보였다. 지난해 초 일명 '설현폰'으로 불린 '쏠'의 후속작이다.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듀얼 스피커와 쿼드HD 화질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카메라 촬영과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는 다목적 버튼 '붐 키'도 적용했다. 출고가는 43만3400원이다. 3만원대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이 21만6000원, 6만원대 요금제에서 26만4000원이 각각 지원된다.
업계 관계자는 "플래그십 모델 출시 전 중저가 스마트폰을 집중 선보이면서 시장 공백기를 메울 계획"이라며 "특히 설 연휴에 맞춰 스마트폰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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