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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앙 그리즈만, 1억 파운드에 맨유 이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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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 /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앙투안 그리즈만 /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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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랑스 출신 공격수 앙투앙 그리즈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구체화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7일(한국시간)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가 이번 여름 1억 파운드에 그리즈만을 영입한다. 아틀레티코도 그리즈만 이적을 받아들였다”라고 보도했다.
그리즈만 맨유 이적설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맨유는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그리즈만을 원했다. 아틀레티코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맨유는 그리즈만의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417억 원) 가량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즈만의 영입을 통해 '유로 2016'에서 프랑스의 준우승을 이끈 '단짝'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편 앙투앙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 17경기 7골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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