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브랜드 및 농산물 홍보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13일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박영배 군의회 의장과 전남도청 김갑섭 행정부지사, 통합씨름협회 김경수 상임부회장, 이봉걸 대전통합씨름협회 회장, 이만기 인하대학교 교수, 이태현 용인대학교 교수 등 씨름계 주요 인사들을 포함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창단식을 개최했다.
선수는 백두급에 윤정수(천하장사 1회, 백두장사 11회), 이슬기(천하장사 2회, 백두장사 3회), 윤성희(백두장사 1회), 정창조(천하장사 1회) ▲한라급에 박병훈(한라장사 1회), 최성환(한라장사 2회), 이성철, 오창록 ▲금강급에 최정만(금강장사 4회), 김명기, 이민호 ▲태백급에 김현수, 박성민 선수로 구성됐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열리는 설날 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해 새해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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