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사진=윤창중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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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정치 인생을 모두 거는 ‘마지막 정면돌파’를 펼쳐야 할 때”라는 자신의 의견을 칼럼을 통해 밝혔다. 그는 앞서 박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폄하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윤 전 대변인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마지막 정면돌파가 절박하다’는 제목의 본인의 블로그 칼럼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누구의 조언을 듣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지난해 12월9일 탄핵을 당한 뒤부터는 잘못 대응하고 있다고 나는 판단한다”며 “이런 식의 무대응은 탄핵을 당한 대통령으로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 언론이 달려들어 이루 형언할 수 없는 엄청난 쓰레기 더미를 박 대통령을 향해 퍼부어 놓았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무엇이 두려워 신년에 한 두마디 던지고 다시 침묵 모드로 들어가는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변인은 박 대통령 지지 세력이 반대 세력보다 많다는 주장도 펼쳤다. 그는 “지금 태극기 세력은 이미 광화문 시위 군중의 열기와 숫자를 압도하고도 남는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 2일 열린 박 대통령의 기자 간담회는 태극기 세력에게 엄청난 자신감과 희망을 주었다”라고 덧붙였다. 윤 전 대변인이 말한 태극기 세력은 보수성향의 사람들을 뜻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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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근혜 대통령은 놀라운 속도로 ‘부활’하고 있다”며 바른정당을 향한 비난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박 대통령이 현재 상황을 잘 대처하면 다시금 정치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며 새누리당을 뛰쳐나간 비박계는 대선을 앞두고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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