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0일 구청광장에서 한우, 쌀, 과일류, 한과류, 제수용품 등 판매
구로구는 주민에게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농가에는 판로를 지원해 도?농간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구로한마당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한우, 쌀잡곡류, 과일류, 한과류, 견과류,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이 판매된다. 참여단체와 농가주가 직접 판매해 주민들은 시중 가격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터국수, 파전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만 골라 준비했다”며 “물가가 올라 걱정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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