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혁명 대토론회’에서 주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12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기동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혁명 대토론회’에 참석해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이 제시한 10대 교육 개혁 방안은 ▲서울대학교 폐지, 대학 서열화 해소 ▲대학 간판 없어도 잘먹고 잘사는 시대 ▲입시 불평등 척결, 대입선발 전형 간소화, ▲교육부 폐지, ‘국가백년대계위원회’▲비정규직 차별 금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이다.
또 ▲교원 줄 세우기 근절, 교원 평가 및 성과급제 폐지 ▲교원 노동3권 보장, 전교조의 법적 지위 회복 ▲입학금 폐지, 국공립 대학교 반값 등록금 ▲내진시설 보강, 지진 공포로부터 탈출 ▲제2 보육대란 방지, 영유아 보육은 국가 책임 등을 제시했다. 이어 지정토론자들은 이에 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장 교육감은 “입시제도의 근본적인 변화로 초·중등 교육의 본래적 기능이 발휘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학교의 교육은 교육부 장관의 임기 보장, 학교장 임용방법 개선, 교사의 열정을 유도해 거버넌스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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