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52% 오른 7275.47로 마감해 11일 연속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1포인트 미만이 떨어져 3308.12에 머물렀다. STOXX 600지수는 0.11% 상승한 364.67을 기록했다.
런던 증시는 영국이 유럽연합(EU) 단일시장에서 이탈하는 방안, 즉 '하드 브렉시트'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운드화 약세로 인해 강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원자재기업 리오틴토와 다국적 호텔·요식업체 휘트브레드도 각각 5.12%와 4.81% 올랐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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