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시스템 컨설팅은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이 해당시스템 개발업체인 '오픈메이트'와 주도적으로 실시하며, 서울시가 작년 7월 구축한 빅데이터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표단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교통정보센터, 북촌 사물인터넷(IoT)실증마을 등 주요 정보기술(IT)기반 도시 정책 사례 현장을 소개한다. 또 빅데이터 및 스마트시티 분야 민간기업과의 면담 등 빅데이터와 관련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시 빅데이터 전문가 중 한 명인 최다운씨는 아르헨티나 교포로, 이번 프로그램과 컨설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 완료 후에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시가 상권분석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 자문을 지원하고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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