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GM 쉐보레의 순수전기차 볼트(Bolt)EV가 미국 현지시각 9일 열린 2017 북미국제오토쇼에서 ‘2017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쉐보레 볼트 EV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383km 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 첨단 기술을 통해 제고된 효율성 및안전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북미 올해의 차 역사상 최초로 순수전기차인 볼트EV가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한국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트EV의 혁신적인 기술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량 전기 모터에 기반한 전동 드라이브 유닛과 고효율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이 전기차 전용 차체와 결합, 획기적인 주행거리와 더불어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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