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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앤씨네마 "中 사모펀드와 합작 성공으로 영화관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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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THE MIDONG 가 중국 사모펀드와 손잡고 중국 영화관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미동앤씨네마는 6일 100% 자회사 상해미동문화전파유한공사가 북경 얀스PEF(Yanshi PEF)와 합작계약을 체결해 중국 영화관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상해미동은 이번 얀스PEF와의 합작계약을 통해 얀스PEF가 중국에서 인수한 영화관들과 향후 새로 인수하게 될 영화관들을 위탁 관리하게 되고, 향후 해당 영화관을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도 갖게 된다.

얀스PEF는 2014년 설립된 투자 회사로 회사가 경영하는 펀드가 10개 이상, 총 자산규모는 20억1000만위안(약 3417억원)에 달한다. 투자 파트너로는 완다 영화미디어 유한회사, 러쓰 체육문화산업 발전유한회사 등이 있다.

회사측은 "얀스PEF 산하의 영화관사업프로젝트 전문펀드는 이미 운영중인 영화관 3개를 인수 완료했으며, 이곳에서 창출되는 연간 박스오피스 수익은 7000만위안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인수 진행중인 영화관만 10곳이 넘으며 2017년에는 10억위안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30여개에 달하는 영화관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영화관의 총 박스오피스 수익은 6억위안 이상으로 순이익이 1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상해미동은 이번 얀스PEF와의 합작계약을 발판으로 삼아 올해 본격적으로 중국 영화관 사업과 관광문화공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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