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안은 수업 시간에 활용하도록 6차시 분량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영상, 시나리오 등으로 제작돼 수업 내용과 방법에 따라 적절히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경기교육청의 설명이다.
4차시는 산업재해의 개념과 산재보상 요구 절차, 5차시는 근로계약서 작성법, 6차시는 부당한 대우에 대한 대처 방안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나 일반고 3학년생 일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노동인권교실을 일반고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초ㆍ중학생용 노동 인권교육 표준 교안도 개발ㆍ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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