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보다 1시간 빨라…출·퇴근 교통난 해소에 기여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65.7㎞) 사업구간 중 1단계로 부전~일광 구간(28.5㎞)의 복선전철 건설이 마무리돼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부전~일광구간의 시설물 검증·영업시운전 등 열차운행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29일 개통식을 가진다고 27일 밝혔다.
부전~일광구간 개통에 따라 출·퇴근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시 15분 간격으로 전동차를 운행한다. 또 버스로 1시간40분 정도 소요되던 부전~일광 구간을 전동차를 이용 시 37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된다.
또 도심 통과 구간은 교량(9.3㎞), 터널(5.4㎞)을 비롯해 철도를 횡단하는 모든 도로를 입체화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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