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고가 연구장비 이용하세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기업이 보유하기 어려운 고가 장비를 '신제품개발센터'에 구비하고 기업이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신제품개발센터는 기업의 제품개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0년 경기중기센터 지하 1층에 설립됐다. 올해 403개사 5062건의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신제품개발센터를 이용한 기업들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소음은 차단하고 목소리만 들리는 '스마트귀마개'를 제조하는 ㈜수현테크는 신제품개발센터의 3D 프린터를 통해 귀마개의 최적 각도를 찾아내 제품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권출원 5건과 3억원의 매출증가 효과를 거뒀다. 해당 제품은 대한민국 베스트신상품으로 선정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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