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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송환 탄력 붙는다…특검 '인터폴 적색수배'

최종수정 2016.12.26 10:43 기사입력 2016.12.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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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 발령을 요청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정씨에 대한 적색수배 발령을 요청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정씨를 기소중지·지명수배하고 여권 무효화하기로 한 데 이은 초강수로, 강제 송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적색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수배다. 180여 개 인터폴 회원국 어디서든 신병이 확보되면 수배한 국가로 강제 압송된다.

특검팀은 이미 20일 법원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정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를 위한 독일 사법당국과의 공조 절차에 착수했다. 21일에는 기소중지·지명수배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적색수배 발령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외교부가 특검팀의 요청으로 진행 중인 여권 무효화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외교부는 최근 여권 반납 명령서를 정씨 국내 주소지나 국내 변호인 등에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 수령일로부터 일주일 안에 반납되지 않으면 직권무효 조치에 들어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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